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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혜X우서흔 중국 로맨스 현대극 '월광변주곡' 리뷰 & 줄거리

by 드덕뚱이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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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드라마 《월광변주곡》은 정우혜와 우서흔 주연의 현대극으로 출판사 직원과 작가의 로맨스를 다뤘습니다.
둘 사이의 비밀 문제로 살짝 다투긴 하지만 고구마 전개도 없고 의미없는 삼각관계도 없어서 마음 편하게 봤던 드라마였습니다.
 

1. 드라마 개요

월광변주곡

  • 제목: 월광변주곡(月光变奏曲)
  • 장르: 로맨스, 코미디
  • 방송사: 중국 아이치이(iQIYI)
  • 방영 기간: 2021년 5월 20일 ~ 2021년 6월 6일
  • 방송 횟수: 총 36부작
  • 국내 스트리밍: 아이치이(iQIYI) 코리아, 티빙(TIVING), 왓챠(WATCHA), 웨이브(WAVVE)
  • 원작: 청로(青罗)의 소설 《초승월(初月)》
  • 감독: 장보위(张博昱)
  • 출연진: 정우혜(丁禹兮), 우서흔(虞书欣), 양사택(杨仕泽), 마음음(马吟吟)

 

2. 줄거리

월광변주곡은 신입 편집자 초례와 인기 작가 주천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문학을 사랑하는 초례는 대학 졸업 후, 꿈에 그리던 원월(元月) 출판사에 입사하게 됩니다. 그녀는 입사 전부터 온라인에서 '여우(狐狸)'라는 필명의 작가와 '원숭이(猴子)'라는 닉네임으로 소통해 왔지만 서로의 정체는 모르는 상태입니다.
한편, 주천은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까칠한 성격과 높은 기준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출판사와의 계약 문제로 고민하던 중 새로운 편집자인 초례와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첫 만남에서 사소한 오해로 티격태격하지만 점차 서로의 진심을 알아가며 가까워집니다.
초례와 주천은 함께 작업하면서 문학과 출판 업계의 현실적인 문제들을 마주하게 되고 서로의 가치관과 열정을 공유하며, 일과 사랑 모두에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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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인물 소개

① 주천(周初) – 정우혜(丁禹兮)

  • 성격:까칠하고 완벽주의자이지만 내면에는 따뜻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 특징: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합니다
  • 역할:초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작품 세계에 변화를 겪습니다

② 초례 (初礼) – 우서흔(虞书欣)

  • 성격 밝고 긍정적이며, 문학에 대한 열정이 넘칩니다.
  • 특징 신입 편집자로서,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지만 포기하지 않습니다.
  • 역할 주천과의 협업을 통해 성장하며, 사랑과 일 모두에서 도전을 이어갑니다.

③ 장보위 (张博宇) – 양사택(杨仕泽)

  • 성격: 유쾌하고 사교적이며, 주변 사람들을 잘 챙깁니다.
  • 특징: 출판사 동료로서, 추리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줍니다.
  • 역할: 초례와 주천의 관계를 응원하며, 때로는 조언자 역할을 합니다.

④ 구바이즈 (顾白芷) – 마음음(马吟吟)

  • 성격: 냉철하고 이성적이며, 일에 대한 열정이 강합니다.
  • 특징: 출판사에서 능력을 인정받는 편집자로, 초례에게는 선의의 경쟁자입니다.
  • 역할: 초례의 성장을 자극하며, 직장 내 다양한 에피소드를 함께 만들어냅니다.

 

4. 드라마 리뷰

이 드라마는 출판사 내부의 현실적인 문제들과 작가와 편집자 간의 관계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문학과 출판 업계의 매력을 잘 살린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학을 사랑하는 편집자와 자신의 원칙을 고수하는 작가의 관계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일과 꿈을 향한 성장 서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우혜와 우서흔의 케미가 정말 좋았는데 티격태격하는 순간부터 감정이 깊어지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었습니다. 특히 정우혜가 연기한 주천의 츤데레 같은 성격이 극의 재미를 더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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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체적인 연출과 색감이 따뜻하고 감성적이어서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다만, 중반부 이후 이야기가 약간 반복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반의 빠른 전개에 비해, 두 주인공이 가까워지는 과정이 예상 가능한 패턴으로 진행되면서 다소 늘어지는 감이 있었습니다. 또한, 서브 캐릭터들의 활용이 부족해 일부 캐릭터는 개성에 비해 비중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5. 총평

이 드라마는 출판업계를 배경으로, 꿈과 사랑을 동시에 그려낸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우서흔 배우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라 드라마가 나왔을 때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영야성하를 보고 나니 둘의 케미를 더 보고 싶어서 나중에 본 드라마입니다. 억지를 부리는 장면들도 없고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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